플로리스트 마이스터에 도전하는 꽃 예술인

방식이사장과 김인숙 부이사장	작품제작에 대한 조언을 듣고있는 참가자들	수험생 작품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는 참가자들
작품설명을 들으며 즐거운 한때	참가자모두와 지도 교수들이 함께	작품제작에 여념이 없는 한 참가자

지난 4월 6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는 한국의 전통 공연단들이 악기 등을 잔뜩 들고 입국하는 듯한 모습의 한국인 단체가 있었다. 총27명의 이 단체가 풀어놓은 짐에는 그러나 악기나 의상이 아닌 통나무, 한국야 생화, 각종 잡다한 물품들이었다. 4월 24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져 있는 gruenberg gallushalle에서 시행되는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시험에 응시하기 위하여 작품 구상에 몰두하고 있는 응시 자들은 한국에서 꽃꽂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사범들 26명 세계유일의 국가기관에서 공인 직업 인으로 인정 받는 독일의 플로리스트마이스터가 되기 위하여 일행들은 이미 여러차례 독일을 방문하여 플 로리스트 자격을 취득하였고 7년에서 8년정도 경력을 쌓은 후 이번에 마이스터에 응시한다고 한다

사단법인 국제꽃예술인협회(이사장:방식)는 국내 유일의 농림부 산하 단체로 이사장 방식선생은 지난 1970 년부터 78년까지 독일의 멕켄하임에서 유학하여 원예및 조경 꽃꽂이 전문대학에서 마이스터가 되었고 한국 으로 돌아가 꽃예술인 협회를 만들고 각종 작품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방 이사장은 88 올림픽 마장마술 승마경기장을 장식하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승마장으로 만들었다는 찬 사를 받았으며 미스코리아 대회는 물론 각종 국제대회의 장식과 fdf에서 국제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 며 스리랑카 명예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향기로운 꽃이 자연과 조화속에서 아름다움을 참조하는 플로리스트들은 다양한 예술분야 중에서도 매우 전 망이 밝은 분야이고 음악,미술등의 분야는 전문가들이 포화상태이지만 플로리스트는 아직도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청소년들이 도전 해보길 권한다며 특히 최근의 시계 추세가 독일의 정리된 시스템이 한국 꽃과 어우러지며 한국인들에게 감성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플로리스트는 환경친화적인 직업중 하나로 종전에 광의의 농업분야가 식생활을 위한 발전이었다면 미 래는 자연을 비롯한 꽃과 함께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가꾸는 분야로 발전될 전망이어서 관심을 갖고함께 하길 바란다고 방식 이사장은 말했다

취미로 시작한 꽃꽂이가 직업이 되었고 마이스터까지 도전하게 되었다는 이번 참가단의 김인숙 부이사장은 독일 방문이 5번째로 플로리스트과정과 전시회를 가진 경력을 밝히면서 마이스터 과정은 개인별로 5가지 주 제를작품으로 완성해야 하며 모든 작품에서 6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을 하게 되며 한 종목에서라도 과락 이 있으면 처음부터 다시 도전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라며 공간활용을 이용한 테마장식, 신부부케, 묶음작 업,크란츠, 식물심기 모두 5작품을 23,24일 걸쳐 모두 5시간 안에 완성해야 한다고 설명해 주었다

이번과정 응시자 중에는 한국에서 총 200여명의 플로리스트에서 선발된 26명으로 김장미씨는 1945년생 최연장자로 꽃꽂이 단체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이며 최연소자는 연암축산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주나리씨로 현재 26세이다

한국에서는 방식이사장과 삼육대학교 객원교수로 있는 문현선 교수가 마이스터 자격증을 유일하게 소지 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작품은 2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반에게 공개된다